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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10일 0시 기준
지역발생 646명, 국외유입 36명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9일 오후 서울의 한 빙상장에 운영 중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6명, 국외유입 사례는 3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98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가 4만명을 돌파한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20일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646명 가운데 48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51명, 경기 201명, 인천 3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1명,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대전·제주 각 9명, 전북·경북 각 8명, 전남 5명, 대구·광주 각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6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2명, 외국인은 14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14명 늘어 88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3명 늘어 172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564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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