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9.26 09:33 | 수정 2020.09.26 09:59
지역발생 49명·해외유입 12명…누적 2만3516명, 사망자 총 399명
수도권 신규 확진자 39명으로 전날(83명) 대비 ‘뚝’, 추석 연휴가 중대기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 39명으로 전날(83명) 대비 ‘뚝’, 추석 연휴가 중대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61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00명 아래 두자릿수대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51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49명, 해외 유입이 12명이었다. 전날(114명)보다 확진자 수가 53명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3명)보다 44명 감소하며 지난 22일(36명) 이후 나흘 만에 50명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기사 및 더 읽기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 나흘 만에 다시 두자릿수(종합) - 조선비즈 )다만,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도 25%에 달해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특히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4명 늘어 총 39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122명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9명 늘어난 누적 2만1166명이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2명 줄어든 195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9만345건이다. 이 중 224만8321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50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수는 1만69건으로, 직전일(1만1277건)보다 1208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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